경기맛집/수원역맛집

[진국]진국에서 깊고 진한 국밥과 직화비빔냉면을 먹다!

universe-e 2015. 1. 2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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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몹시 추운날.

오늘은 따뜻한걸 먹어보자고 하여 수원역에 있는 국밥집으로 향했다.

그곳은 [ 진국 ]

진국에서는 무얼 파는지 한번 보자.

 

 일단 가게 안이 굉장히 깔끔하다.

오픈 한지 얼마 안됐나보다.

국밥집에 왔으니 < 국밥의 효능 > 에 대해 한번 읽어보자.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중금속와 같은 독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준단다.

돼지고기는 콜라겐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좋다.

특허 받은 24시간 가마솥에서 끓인 육수로 더 깊고 더 진한

한그릇을 맛보라고 써있다.

 

수육국밥이 기본적으로 잘나가는 메뉴인가보다.

종류는 다양하다.

국밥이 맛나는 집에서 나는 직화비빔냉면이라는 뜬금없는 메뉴를 주문했다.

그 이유는,

허여멀건 국물로 만든 음식을 못 먹기 때문이다.

설렁탕을 먹어도 다대기를 엄청 넣어서 빨갛게 만들어 먹고

물냉보다 비냉을 선호하고 크림 파스타는 입에도 안대고... ^^;;

같이 간 언니가 여기서 국밥을 먹었는데 반찬이 깔끔하게 잘 나오고

국밥도 맛있다고 하여 같이 왔다

 

 

기본 반찬이 위의 사진 처럼 나온다.

부추,겉절이,양파절임

언니들이 겉절이가 깔끔하게 맛있다고 좋아했고 나는 양파절임 선호!

 

 

순대를 싫어하는 언니는  수육국밥으로 주문.

 

 

순대국밥 좋아라 하는 언니는 순대국밥으로 선택!

 

 

다시 한번 보고 가는 < 국밥의 효능 >

 

언니들이 맛있다고 더 달라고 한 겉절이.

알고보니 진국의 겉절이는 맛있다는 말이 많네~ ^^

나도 먹어볼걸 그랬다.. 비빔냉면이라 김치를 아예 안먹은... ㅡㅡ;;

나는 매꼼한게 먹고 싶어서 직화비빔냉면으로 주문.

직화비빔냉면 주문하면 저렇게 고기랑 같이 나온다.

많이들 먹었던 그 패턴.

물냉, 비냉 그리고 숯불고기.

아~~~ 맛있겠다 비빔냉면~!!

양념이 중요한데 맛이 어떨지 기대 ♥

그리고 역시나 추가 주문 들어가주시고~!

감자만두도 먹자고 해서 시켰다.

다들 각자 메뉴 하나씩 담당하고 싹 먹어치워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손이 잘 안가는...^^;

너무 배불렀던 것인가.. 아니면 배부르다는 핑계로 먹지 않은 것인가..

가운데 양념장은 무슨 맛인지 아무맛이 안나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

수육국밥 먹은 언니 왈 "이걸 왜 찍어 먹어 아무맛도 안나는데?"ㅋㅋㅋ

 

나는 평소에 만두를 즐겨 먹지 않아서 그런지

감자만두는 두번째 방문에는 주문 안 할 것 같다...

수육국밥, 순대국밥, 직화비빔냉면의 맛은 마지막 사진을 보면 알 듯. ^^

 

맛. 있. 었. 다. ♥♥♥

 

순대국밥 먹고 나서 또 생각났는지 다시 가보자고 하는 걸 보면

수원역에서 제대로 순대국밥 먹을 만한 곳이 등장한 것 같다.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았고 혹시라도 1층에 자리가 없으면

 당황하지말고 2층으로 올라가서 주문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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