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상해

[상해♥] 신천지에서 예원으로 이동! 취두부의 향이 반겨주는 예원의 모든것.

universe-e 2015. 3. 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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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둘이떠나는3박4일상해자유여행

첫째날 신천지(딘타이펑) -> 예원 -> 동방명주 야경과 유람선

 

신천지에서 예원()까지는 역시나 택시로 이동!

택시 색은 상관없이 잡히는 대로 무작정 타고

여행책자에 적힌 예원을 보여주며 목적지까지 이동.

택시비 14~18 정도 였고 가끔 숙소에서 거리가 먼 곳 에서 타면

거의 24위안까지 나온 것 같다.

걸어다니느냐고 체력낭비할바에는 택시로 편하게 이동하는게 낫다.

 

 

택시를 타고 예원으로 출발~!!

 

 

역시나 신천지는 유럽 느낌 물씬나는 매력적인 곳.

 

 

● 드디어 예원에 도착했다.

 

 

● 요금 지불하고 택시에서 내리려는데 관광지고 사람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내리자마자 바로 택시 잡기 바쁜 사람들.

 

 

● 예원으로 향하는 길.

 

 

● 별에서 온 그대 하나로 정말 대박난 전지현의 광고가 보인다.

(그렇게 재밌었나보다..나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중국에서도 난리났다는거 보니..)

 

 

● 그 유명하다는 상해여인

 

 

● 상해여인이라는 브랜드로

수분크림부터 비누, 향수 등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고

관광객들에게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다.

나는 구입하지 않음.

스킨케어는 쓰는 것만 쓰기 때문에 누가 기초제품 선물해줘도 쓰질 않는다.

그러나 소장용으로 갖고 있을걸 하는 아쉬움은 든다..

 

 

 

● 이정표가 있으니 보면서 이동하면 OK !

 

 

우와!! 예원이다!!!

 

예원

[ 중국어 간체: 豫园, 정체: 豫園, 병음: Yùyuán,위위안 ]

예원상하이 구시가지 푸시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명청시대의 양식을 가지고 있는 정원이다.
중국 정원 중에서도 가장 섬세하고 아름답다고 평가받고 있다.
예원은 반윤단(潘允端)에 의해 명나라 가정(嘉靖) 연간 1559년 개인 정원으로 만들기 시작하여,
1577년에 완공되었는데, 거의 20년이 걸렸다고 한다.

                        예원은 명조의 관리였던, 그의 아버지 '반은(潘恩)'을 기쁘게 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는데,
                   완공이 되었을 때, 그의 부모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고 그 자신도 몇 년 살지도 못하고 병으로 죽었다.

      이 중 예원
을 대표할 만한 것은 후신팅(湖心亭, 호심정)으로 이곳을 연결하는 구곡교(九曲橋)와 함께 가장 인상적이다.
                     이 후신팅은
상하이를 찾는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들이 방문을 하여, 사인을 남겨놓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예원 주위에는 후신팅 앞으로 성황묘와 상하이 라오(상하이 옛거리)제는
                                                  옛 상하이의 정취를 맛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 중의 하나이며,
                                   청나라 때의 건물이면서, 쇼핑가로 이름난 예원상청도 유명한 볼거리 중의 하나이다.
                                        예원은 푸시에 있기 때문에 난징루(南京路), 신티엔디(新天地) 등과도 가깝다.

 

 

● 주말이라 사람이 많다.

예원에 오니 진짜 중국을 만난 기분이다.

건물도 멋있고 웅장해서 감탄 하면서 구경했다.

● 음식, 기념품, 전통 공예품 등등을 판매하는 상점들

 

● 상해는 하겐다즈 정말 많다.

예원 안에도 하겐다즈 몇 개는 있는 듯.

생각이 없다가도 보이면 먹고 싶다니까..^^;;

 

 

● 예원 역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항상 핸드폰, 지갑 등 소지품 잃어버리지 않게 항상 체크해야한다.

특히 이쪽이 통로가 좁기 때문에 기념품에 정신팔려서 정신 놓는 순간.

여행은 .

나도 항상 핸드폰, 디카 확인 했었고 주변을 살피면서 걸어다녔다.

그리고 절대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안된다.

사방에서 사람들이 보겠다고 북적거리는데 언제 어디서 훔쳐갈지 모르는 일.

상해여행 후기 중에 핸드폰 도난 건의외로 많았기 때문에

이유없이 가까이 붙어서 오는 사람은 한번씩 처다보면서

'널 주시하고 있다!!' 이런 느낌 들게 눈빛 발사했다.

 

● 치파오 판매점

나도 입어보고 싶었으나 헤비한 몸뚱이가 민망스러워 각성하고 다시 구경에 몰두.

 

 

● 이곳은 호심정 < 후신팅(湖心亭) > 

멋있다

취두부의 향 때문에 순간 멘붕에 빠졌으나

이내 정신 차리고 예원의 대표적인 건물이자 지어진지 400년이나 된 세계적인 인사는 꼭 들른다는 이 곳. 호심정을 둘러봤다.

다들 그렇듯 여기선 사진 찍기 바쁘다.  그래서 나도 찍었다.

 

바로 앞에 예원정원으로 들어가는 입장권을 파는 곳이 있어서

서둘러서 예원정원을 보기 위해 이동.

 

 

● 입장권 30위안

비수기 (12월~3월, 7월~8월) -> 30위안

성수기 (4월~6월, 9월~11월) -> 40위안

 

 

● 예원 정원에 들어가자마자 지도를 보았다.

그 이유는.

 

 

● 화장실을 가려고 ㅋㅋㅋㅋ

하도 중국여행 할 때 화장실 때문에 놀랬다고 한 사람들이 많길래 궁금했는데

예원 화장실은 괜찮았다.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건 뭐지?ㅋㅋ

 

 

●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20년 동안 만든 정원.

정작 부모님은 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셨고

완공되고 나서 얼마 뒤에

이 정원을 만든 반윤단도 병으로 세상을 뜨게 되었다고 한다.

슬프다..ㅠ

 

 

● 예원 정원에서 사진 한 장.

 

 

 

 

 ● 주룩주룩 내리는 비에 생각보다 음침한 분위기의 예원정원.

비수기라 그런지 살아있는 정원의 느낌이 아니었고,

비를 피하려고 여기 저기 이동하느냐고 지쳐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나와버렸다.

 

 

● 예원정원 보고 허기진 뱃속 달래기 위해 탕후루 딸기를 먹기로!

딸기에 설탕시럽을 뭍혀서 꼬치로 만든 건데.

달작지근하고 달달한게 완전 내 취향 저격!!!!

넘 맛있었어. 역시 초딩 입맛 ^^

 

● 만두도 안 좋아하면서 여행가면 꼭 저래.

 

● 같이 여행 간 동생이 길거리에서 커플이 먹는 걸 보더니

너무 맛있어 보인다며 그 커플에게 다가가 뭐냐고 어디서 파냐고 물어보고

눈대중으로 대충 찾아서 온 곳. 샤오롱바오랑 튀김, 만두 다양하게 판매 중.

같이 여행간 동생이 먹고 싶었던 건 바로..

 

 

꽃게튀김 (15위안)

일단 뼈까지 먹으라고 통으로 튀긴 것 같은데

뼈까지 먹겠다고 씹어 먹다가

괜히 상해에서 이빨 아작나지 말고

그냥 살만 발라서 먹길..

그냥 게 맛이고 짭짤하고 튀김 맛이다.

군것질거리로 괜찮음.

 

예원 거리에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맛 보면서

저녁이 되길 기다린다.

황홀한 예원의 야경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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