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상해

[상해♥] 상해 3박4일 자유여행. 신천지관광 그리고 딘타이펑에서의 점심까지!!

universe-e 2015. 2. 1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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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둘이떠나는3박4일상해자유여행


첫째날 신천지(딘타이펑) -> 예원 -> 동방명주 야경과 유람선

 

상해 도착 첫날

 

상해는 교통비가 저렴하다.

특히 택시아메리카노 한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해 관광지를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지하철패스를 끊기보다는 택시를 타기로 결정.

여행하다보면 체력 방전으로

이동이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해는 택시 이동으로 결정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잘한 결정인듯.

이렇게 편하고 체력부담없이

여행한 적은 처음이다.

 

 

상해에서는 다양한 색의 택시가 있다.

여기저기서 바가지 씌웠다 사기 당했다

그러면서 빨간택시를 조심하라고 했다.

그런데 막상 택시를 잡으려고 하니

이런거 저런거 가려서 탈 상황이 안된다. ㅎ

(검색 좀 해보니 남색, 자주색 택시가 사기도 잘치고

고객 컴플레인이 가장 많은 택시라고 한다.)

하지만 운이 좋았는지 여행 하는 내내

택시 때문에 맘 고생한 일은 없었다.

 일단 택시를 타려거든

목적지는 한자로 적어서 보여주거나

여행책자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다.

 

 

블로그 보니 별이 많을 수록 친절하고 영어도 조금 하는

좋은 택시라고 하는데 처음 탄 택시는..

별이고 뭐고 없다.ㅋㅋ 뭐..그닥 상관없다.

상해 도착 첫 관광지는

신톈디  

[ (신천지) ]

현재 상하이에서 가장 세련된 쇼핑장소로 자리 잡았으며, 많은 레스토랑과 술집, 바(bar), 커피숍, 테라스 카페, 상점, 갤러리 등이 들어서 있고, 예술가들의 아트숍도 자리하고 있다. 석고문은 아직 상하이의 옛 모습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각각의 내부는 현대적이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고전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랜드명덕 호텔 에서 신천지까지 도착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 듯 했는데

택시비를 보니.. 우왕~!!!!!

싸다   !!!!!!!

(평균 14~18위안정도 나오는 듯)

 

 

신천지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

스타벅스 건물.

 

 

● 유럽 거리의 모습을 모티브로해서 만들어서

어딜 가나 유럽의 느낌이 풍긴다.

 

 

● 거리를 걸으니

 

 

● 콧소리가 절로 나고

 

 

● 기분이 업 된다.

 

 

● 그러다 허기져서

신천지 [ 딘타이펑 ] 으로 이동!

 

딘타이펑 [ ]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 중 하나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데, 특히 식사 시간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먹기 힘들다. 딘타이펑의 대표 메뉴는 만두 속에 육즙이 가득한 샤오롱바오()다. 얇은 피 속에 뜨거운 육즙이 가득해 자칫 입을 델 수 있으니 주의한다. 샤오롱바오 외에 만두소가 다양한 여러 종류의 만두를 맛볼 수 있다. 만두는 생강채와 간장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이 좋다. 한글 메뉴판이 마련돼 주문하기 수월하다.

 

 

 

● 역시나 웨이팅.

20분 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앉아서 메뉴판 보고

뭐 먹을지 이것 저것 고르고 있었다.

 

 

● 이것 저것 뭐가 맛있을지 메뉴를 고르는 이 시간.

냐흠~~ 행복해! ^^

 

 

● 일단 느끼한건 빼고 선택.

딤섬이랑 실패확률 제로인 볶음밥 그리고 면종류로

주문하기로~

● 3시정도쯤 됐던 것 같은데도 사람이 많다.

외국인도 많았고 가족끼리 온 사람들도 많았다.

맛 집 보 장

  

 

● 안으로 들어오니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상해는 한국 여행자들 엄청 많은가봐..

테이블 여기 저기서 한국어가 들린다.

 

 

● 자리에 앉고 보니 벽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한명은 안다.

요즘 인터넷 해외면 기사에 엄청나게 자주 나와주시는

주걸륜 (결혼하고 기사 엄청뜬다.)

유명인 캐리커처와 사인이 있는데 많이들 온 모양.

 

 

●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 받았다.

시선강탈 아사히

● 기본 셋팅

● 앉자마자 코트를 벗었더니

저렇게 냄새 배지 말라고 코트랑 가방이랑 덮어준다.

● 이런 서비스 좋지요~ ^^

● 하루종일 입이 너무 마르고 목이 타서

시원한 스프라이트 주문.

별거 아닌데 레몬 넣어주니 더 행복 ♥

샤오롱바오(小籠包) 나왔다.

숟가락 위에 올려놓고 젓가락으로 만두피를 살짝 찢어서

살짝쿵 국물부터 마시고 바로 입 안으로 투입!!!

중국음식, 태국음식 현지음식 가리는 내가

이건 맛있게 먹었다. ㅎㅎ

이것도 못먹으면 중국에서 뭘 먹겠누..ㅋ

우리가먹은 샤오롱바오30위안

●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

안에 새우가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짭짤하고 탱탱한 새우 ♥

● 지금은 메뉴이름도 생각나지 않는...

아... 나의 뇌세포여...ㅠㅠ

영수증에서 뭔지..모르겠다..ㅡㅡ;

 

● 장조림 같은 느낌의 고기와 그 밑에 숨어있는 면.

 

 

● 고기가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다!!

약간 짭조롬한 국물이라 정말 장조림 같았던^^

 

 

● 안에 숨어 있던 면을 꺼내고 먹방 시작!!

면도 맛있네~~

고기랑 면 한자 보이는거보니 이거 맞는듯 60위안.

 

● 절대 실패할 수 없다는 볶음밥.

혹시 중국음식 안맞아 고생할까봐 시켰는데 오웅~! 완전 맛있는데!!!

 

 

● 열심히 숟가락으로 정신없이 먹방~! 새우도 크고 입맛에 잘 맞았음!

 

새우볶음밥 60위안.

 

 

● 여자 둘이 먹은 음식. 정말 상해에서의 첫식사

제대로 먹고 즐겼다!! 거북스러운 음식 없이 모두 만족!!!

 

 

● 주가 빠질 수 없지. 아사히맥주

아사히 생맥주 30위안.

 

칭따오도 빠지면 섭섭하지~!!

나는 칭따오 맥주로 주문!!!!

칭따오 맥주 36위안.

 

칭따오 맥주와 아사히 맥주를 곁들여서 먹으니

느끼함도 사라지고 음식이 더욱 맛난다!

 

 

● 몇 개는 이미 해치워 버려서 사진에도 없네..ㅎ

다시보니 먹고 싶다.. 상해 또 한번 가야지!

상해 도착 후 신천지 딘타이펑 에서의 첫끼는

317위안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으로 식사를 마쳤다.

음식은 모두 만족!! ★

 

배불리 먹고 나서 신천지를 조금 더 둘러보고 이동하기로 결정!!

 

 

구석구석 골목길로 일부러 찾아 들어가서 구경하고..

 

 

사람 없는 한적한 곳에서 사진 찍기 바쁘고..

그런데 마냥 재밌고 웃음이 나는 기분 좋은 상해에서의 첫 여행지.

 

 자 이제 택시를 타고 다음 여행지

[ 예원 ]으로 가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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