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맛집/범계역맛집

[낮이밤이] 범계역 매너좋은 사장님이 계신 곳. 낮이밤이★

universe-e 2015. 1. 2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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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에서 니맛도 내맛도 아닌 음식들을 먹고

헛배불러 나와서 2차 장소를 물색.

범계역에서 [ 낮이밤이 ] 라는 술집을 초이스~!

괜찮다고 하던데~ 라는 친구의 한마디에 그냥 들어가봄.

범계역에서 나와서 범계 중앙분수대 있는 쪽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범계타워 2층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우리가 너무 일찍 왔나? 일단 자리를 잡고 앉아

여기 저기 사진을 찍어본다.

내부 분위기도 좋다.

사장님과 홀서빙 직원.

홀 서빙 직원이 참으로 훈훈하게 생겼다..^^

그런데 서비스 마인드까지 제대로 장착! 후훗^^

저녁8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정말 우연의 일치일수도 있겠지만

아무도 없는 가게에서 우리가 유일한 손님일 경우

주문하고 나면 연달아 손님들이 들어온다.ㅋㅋ

오늘도 그랬다.ㅎㅎ

주문하고 사진 찍고 있는데 손님들 등장..^^

낮이밤이 메뉴판

생맥주와 골뱅이를 주문하고 나니

이렇게 기본안주를 셋팅 해준다.

양배추???

이렇게 안주로 나오는거 처음 봤는데 친구들은 많이 봤다네~

먹어보니 맛나네~~ ㅎㅎ

낮이밤이 에서 좋았던 점.

벨을 누르면 벨 소리가 안난다..

그게 뭔말이냐구?

띵띵띵 벨 누른 소리가 안나는 대신 홀서빙 직원 손목에 찬 팔찌??에서

불이 들어온다.

 벨소리는 안나지만 직원들은 다 알아서 와주신다는거~

첨에 그런줄도 모르고 눌렀는데 왜 소리가 안나?

이러고 있었다 ㅋㅋ

본격적인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라면을 주셨다.

우왕.

 감성서비스 ^^

서비스로 주신 라면 맛나네~★

면이 불지도 않고 국물도 칼칼하니 맛있다.

드디어 생맥주 등장!!!

친구말이 요즘 범계는 생맥주가 다 맥스라고 한다.

맥주도 한번씩 업체가 바뀌면서 판매하고 있다고 함.

장금이 못지않은 타고난 미각을 가진 친구님이 말하길

맥스 생맥주는 맛이 진하다고 한다. 그래서 맛있다고 함.

오늘의 메인 등장.

골뱅이무침 ♥

나올 때 부터 참기름 향이 솔솔 나면서

식욕을 자극 시키더니

역시나..

맛.♥ 잇.♥ 졍.

양념도 너무 맛있었고 너무 맵지도 않아서 좋았다~!

골뱅이무침과 소면 비비기

그릇이 작아서 깔끔하게 비빌 수 없다.

하지만 맛은 최고~!

난 도저히 배불러서 맥주는 한잔 이상 못 마셨고

친구들은 맥주 추가 주문 여러번 들어가주고~~

맥주 주문이 계속 이어지니

사장님께서 서비스를 또 주심~~!!

"맥주가 맛있죠?"

 이러면서 서비스 주셨음^^

뭘 또 이런걸 다..^^

 

 

범계 낮이밤이 는 일단 서비스가 너무 좋다.

화장실 가려고 하면 문도 직접 열어주시고

계산 후에 나갈 때도 사장님과 홀서빙직원분이

어찌나 허리를 굽히시면서 인사를 하시는지

몸 둘 바를 몰라 큰절이라도 할뻔했다.ㅋㅋ

음식도 맛있고 특히 서비스가 너무 좋으니

다음번에도 또 갈 의향이 있다.

단,

의자만 조금더 편한 의자로 바뀌면 좋겠다.

일단 앉고 나면 푹 눌러 앉아 술 마실 수 있게 편한 의자로 바뀌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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